[명동 맛집] 오사카 카레의 진수 "카레루 마루"
맛있는이야기 / 2009. 8. 10. 21:41
명동에 맛있는 일본 카레집이 생겼다고 하여 오랜만에 명동을 찾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그 노오란 카레를 어찌나 좋아했던지,
감자와 양파, 당근을 뚝딱뚝딱 썰어넣고 만드는 카레는 지금도 저의 1순위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아직도 노란 카레만 먹냐는 내용의 광고도 전파를 타고 있는데요,
레드나 그린 커리 등 인도, 태국 등지의 다양한 카레도 많이 대중화 된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국식 카레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특히 꽃게살과 카레가 어우러진 푸팟퐁커리는 정말 완소 메뉴입니다.
흐흐.. 저녁을 잔뜩 먹고도 침넘어 가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계단 반을 내려오면 입구가 보입니다. >
3층에서 내려서 올라갈때는 볼 수 있는 '카레루 마루'에 대한 설명>
<↑ 카레루 마루의 메뉴. 각 메뉴마다 밥 또는 우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메뉴판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쯤 만들었을라나..
가장 대표적인 돈까스카레와 새우튀김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
아직 메뉴판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쯤 만들었을라나..
가장 대표적인 돈까스카레와 새우튀김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
<↑ 돈까스 튀김 카레 + 밥 >
<↑ 돈까스>
<↑ 카레>
<↑ 두툼하고 부드러운 맛이, 돈까스 전문점 못지 않은 맛. >
<↑ 이어서 나온 새우튀김카레 + 우동 >
<↑ 주문후에 튀김옷을 입혀 방금 튀겨나온 튼실한 새우>
<↑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
<↑ 쫄깃한 면발의 우동. 두꺼운 면을 싫어하는 제 취향에도,
우동을 사랑하는 동행의 취향에도 나무랄데 없는 면발>
우동을 사랑하는 동행의 취향에도 나무랄데 없는 면발>
오사카 스타일의 카레전문점 '카레루 마루'.
카레와 우동의 색다른 조합에 맛있는 돈까스와 새우튀김 등 다양한 토핑을 경험할 수 있는
깔끔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사카 오리지널 스타일을 고수하더라도..
돈까스전문점들과 같이 깍두기나 김치+된장국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목이 메여 물을 2병이나 마셨다는.. 슬픈 전설이 ^^;
※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1, 4층
전화: 02-3789-816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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