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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맛있는 일본 카레집이 생겼다고 하여 오랜만에 명동을 찾았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그 노오란 카레를 어찌나 좋아했던지,
감자와 양파, 당근을 뚝딱뚝딱 썰어넣고 만드는 카레는 지금도 저의 1순위 음식입니다. 
최근에는 아직도 노란 카레만 먹냐는 내용의 광고도 전파를 타고 있는데요, 
레드나 그린 커리 등 인도, 태국 등지의 다양한 카레도 많이 대중화 된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국식 카레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특히 꽃게살과 카레가 어우러진 푸팟퐁커리는 정말 완소 메뉴입니다.
흐흐.. 저녁을 잔뜩 먹고도 침넘어 가네요..

<↑건물 4층에 자리한 '카레루 마루'.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계단 반을 내려오면 입구가 보입니다. >

<↑ 4층에서 들어갈 때는 볼 수 없지만,
3층에서 내려서 올라갈때는 볼 수 있는 '카레루 마루'에 대한 설명>

 
<↑ 오픈한지 얼마 안된만큼 매우 깔끔한 실내.>
<↑ 요리하는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는 오픈된 주방>

<↑ 카레루 마루의 메뉴. 각 메뉴마다 밥 또는 우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메뉴판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쯤 만들었을라나..
가장 대표적인 돈까스카레와 새우튀김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

<↑ 돈까스 튀김 카레 + 밥 >

<↑ 돈까스>

<↑ 카레>

<↑ 두툼하고 부드러운 맛이, 돈까스 전문점 못지 않은 맛. >

<↑ 이어서 나온 새우튀김카레 + 우동 >

<↑ 주문후에 튀김옷을 입혀 방금 튀겨나온 튼실한 새우>

<↑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

<↑ 쫄깃한 면발의 우동. 두꺼운 면을 싫어하는 제 취향에도,
우동을 사랑하는 동행의 취향에도 나무랄데 없는 면발>

오사카 스타일의 카레전문점 '카레루 마루'.
카레와 우동의 색다른 조합에 맛있는 돈까스와 새우튀김 등 다양한 토핑을 경험할 수 있는
깔끔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사카 오리지널 스타일을 고수하더라도..
돈까스전문점들과 같이 깍두기나 김치+된장국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목이 메여 물을 2병이나 마셨다는.. 슬픈 전설이 ^^;

※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1, 4층 
    전화: 02-3789-8161
    위치:
Posted by 순록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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