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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를 계속 스타디 중에 있습니다.

여러 곳을 뒤져보니 정말 파격적인 가격들이 있긴 있군요.
이번에 보라카이 댕겨오면서 느낀게, 현지 국내선 가격들이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더라구요.
우리로 따지면 서울-제주 정도 가는 거리도 보통 왕복 20만원은 들어가는게 일반적입니다.
휴양지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 터무니 없는 가격대의 요금입니다.

다만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시간대를 잘 찾으면 아주 싼 것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Zest air 를 이용했는데, 제일 저렴한 시간대로 예약해서 편도 1088 페소, 즉 3만원 정도짜리를
예약했습니다.(제스트에어에서는 제일 싼 거더군요. 홈페이지에는 간혹 880페소 짜리 프로모션도 있다고
안내는 하는데 역시 못 찾겠더군요)

그런데, 해당 지역 여행 정보를 아주 친절하게 제공해 주는 카페들을 들어가 다른 분들의 글들을 보게 되면
말도 안되게 싼 가격의 프로모션 티켓을 예약했다고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여행 갈 때는 아무리 찾아도 없던 게 지금 보니 이게 정말 있더군요.

※ 대표적인 보라카이 여행 정보 사이트
  1. 엔조이 필리핀 (http://cafe.naver.com/njoypp )
  2. 아이러브 보라카이 (http://cafe.daum.net/iloveBoracay )
  3. 아쿠아 (www.aq.co.kr )

보라카이 국내선 도착이 기존에 까띠클란에서 칼리보로 공항이 변경되면서 보라카이 여행객들의
불만과 불편을 심히 초래하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씨에어만 여전히 까띠클란으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씨에어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다만 비용이 좀 비쌉니다.

그런데 씨에어는 62페소짜리 티켓을 가끔 프로모션으로 내 놓는다는 것이죠.
이 사실을 여행 떠나기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아무리 홈페이지를 뒤져도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찾았습니다.

씨에어로 접속합니다 (www.flyseair.com )



저렇게 해서 9월4일자를 조회했더니, 62페소 짜리가 잡히네요
TAX를 포함해서 350페소입니다...돈 만원에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를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돌아오는 표도 62페소 짜리가 있어야 되는데, 역시 찾기가 쉽지 않고요
9월7일에 하나 있더군요.

즉 이 일정으로 여행을 간다면, 단 돈 2만원에 마닐라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가는 비용이 너무 비싸면 소용이 없겠죠.
그런데 이 국제선도 파격적 가격이 간혹 나옵니다.

대표적인 필리핀 여행 사이트인 일성여행사(http://www.ilsungtour.com/ )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이런 가격의 마닐라 항공권이 있습니다.
왕복으로 제일 싼게 24만원입니다. 발권수수료, TAX등을 포함해서 아마 30만원 이내일겁니다.

이제 아까 국내선 프로모션 가격이 있는 날짜와 잘 연계되도록, 예약만 된다면 이 정도 비용에 보라카이에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두명 분을 해도 60만원 정도의 항공요금으로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를 구경해 볼 수가 있겠네요.

숙박이야 워낙 저렴한 것들도 많으니, 결국 4박5일에 두명이서 100만원 정도면 다녀올 수가 있겠군요.

화이트비치가 파도 한점 없는 잔잔한 기간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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